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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하나를 적었다가 지웠다. 누군가에 대한 생각을 적었던 글. 상대방이 내 글을 읽지 않겠지만, 그럼에도 한 번 끄적이다가 지웠다. 글 하나 적었다 지웠는데, 울퉁불퉁하던 불편한 마음이 가라앉는다. 가끔은 나도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다. ㅎㅎㅎ 2023.03.20.기억, 너머, 저편 2016년 10월 28일 안산. 궁더쿵어린이집 아마로 따라가서 찍은 사진. 아이들과 저길 올라간다. ㅋㅋㅋ#일상 #사진 #마음 #불편 #울퉁불퉁 #사람 #시간